환우분 한분 한분에게 진심을 담아 진료하고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 하겠습니다.
‘아픔은 나누고 희망을 키우는 병원’이라는 취지를 갖고, 물 맑고 공기 좋은 양평의 칠읍산 산림속, 청정자연 속에 환우님들의 아픔을 함께 짊어지고 기쁨은 같이 나눌 이웃 같은 병원을 마련했습니다.
국내 암환우는 날이 갈 수록 그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의료기술의 발달로 완치 판정을 받는 환우님들도 많지만, 재발과 전이가 되어 수술과 항암, 방사선 치료 후 요양병원을 찾는 환우님들도 여전히 많습니다. 저희는 환우님 한분한분에게 맞는 통합적이고 다양한 암치료를 시행하여 소중한 생명이 꺼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오고 있습니다. 모쪼록 잔인한 투병을 이어가는 환우님들의 몸과 마음이 자유로워 질 수 있도록 간절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암요양병원에서 만나는 환우님들 중에는 본인 몸이 아프고 지치다보니 이기적인 생각만 가득한 분들을 종종 만나게 됩니다.
원래는 안그랬는데, 몸이 아프다보니 타인을 생각하는 마음이 점점 줄어드는 것이겠지요.
그럴 땐 잠시만 모든 것을 멈추고, 주위를 돌아볼 수 있는 여유를 가져봅시다.
내 옆에 있는 사람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잠시만 그 사람이 되어봅시다. 그리고 이해하려 노력해봅시다. 그리고 배려합시다.
그러면, 그 배려하는 마음은 돌아서 내게 다가옵니다.
우리는 모두 몸속에 있는 병마와 싸우는 용감한 전우들입니다. 싸움은 병마와 하는 것입니다. 전우들끼리는 서로 사랑하며 감싸줍시다.
고맙습니다.
환우분 한분 한분에게 진심을 담아 진료하고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 하겠습니다.
환우분의 질환에 동반되는 신체 증상 뿐 아니라 마음의 증상까지 세심하게 살펴 질환과의 싸움에서 심신이 모두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병원에 있는 모두가 즐겁고 행복하면 그것이 전달되어 환우분 역시 행복해지고, 나아가 보호자에게까지도 기쁨이 전달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환우분과의 소통을 통해 최상의 의료서비스와 감동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